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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에덴블루 라운드 샷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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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블루 야간 라운딩을 갔다왔다. 다음주도 같은 코스로 라운드가 예정되어 있어 오늘 샷을 잘 복기해보고 1주일 동안 부지런히 연습해서 다음주에는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드라이버: 한 홀 빼고는 미스 없이 잘쳤다. 필드에서는 훅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백스윙을 충분히 하고 하체가 먼저 회전하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 아이언: 지난번 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이 아예 안되는 경험을 한 후로 연습장에서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 이번에 생각한 것은 절대 헤드업하지 않기이다. 급하게 스윙하지 않고 다운스윙때 하체를 먼저 회전하는 느낌만 집중해서 했더니 이번 아이언샷은 정말 다 좋았다. 

    다시 한번 멘탈의 중요성을 느꼈고 라운드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만 집중하는 것을 배웠다. 나의 경우에는 에이밍 후 몸 정렬 신경쓰기, 헤드업 하지 않기, 다운스윙 때 하체부터 회전이다.

  • 40m~ 65m 숏아이언 미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문제가 많이 발생한 구간이다. 드라이버, 미들아이언이 잘 맞다 보니 짧은 거리가 남는 경우가 많았는데 평소에도 연습을 잘 하는 거리이다 보니 이번 라운드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타핑 및 생크, 뒷땅이 전반적으로 나왔다.

    1주일간 집중적으로 숏아이언을 연습할 예정인데, 집중해서 할 부분은 왼발에 체중을 싣고 백스윙은 조금 더 가파르게, 몸통 전체 회전하는 느낌으로 치는 방법으로 연습하려고 한다. 백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은 쉽지 않은데, 40m와 같은 작은 어프로치는 L TO L 스윙으로 연습해보려고 한다.

  • 퍼터: 이번에 쓰리펏이 많이 나와 스코어가 좋지 않았다. 에덴블루가 3부까지 하는 골프장이다 보니 그린 상태가 정말 좋지 않다. 퍼터는 원래 잘 하지 못해서 오히려 퍼터보다는 어프로치에서 그린가까이 붙이지 못한 문제가 더 컸던 것 같다. 그래도 매번 연습할때 최소 10분이라도 퍼터를 꾸준히 연습하려고 한다.


    에덴블루 야간라운드는 라이트도 밝고 가성비 좋은 골프장이다. 당분간은 야간 라운딩을 즐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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