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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크린 골프 싱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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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목표가 매가 되는 것이었고 올해 말 목표는 매 골드였는데 곧 달성할 듯 합니다. 스크린골프 스코어와 필드 스코어가 20개 정도 차이가 나는데 (필드에서는 90대 중반정도 치고 있습니다.) 스크린 스코어 싱글로 가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골프존 스코어

 

1.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절대 OB가 나면 안됩니다.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스코어가 좋은 이유는 여자들은 오비가 잘 나지 않습니다. 드라이버 오비가 나지 않게 집중해야 됩니다.

 

2. 우드/유틸 안정적인 샷 구사

파5홀에서 일단 투온을 노릴 수 있어야 싱글 스코어가 쉬워집니다. 우드나 유틸 중 하는 안정적으로 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3. 아이언

스크린은 평지에서 치면 된다고 보면 되기에 아이언 거리감만 익히면 됩니다. 필드에서는 아이언 샷이 다양한 라이에서 쳐야되지만 스크린은 평평한 곳에서 치기 때문에 거리감만 왠만큼 맞추면 어렵지 않습니다.

 

4. 어프로치

필드와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 중 하나가 어프로치 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린 어프로치, 벙커샷은 거리감만 맞추면 됩니다. 잔디의 결을 신경쓸 필요도 없고 거리감만 맞추면 크게 미스가 나지 않으니 스크린은 어프로치 느낌만 알면 빠르게 점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필드 경험이 많고 스크린 경험이 적은 사람이 어려워하는 것이 어프로치 거리감인 듯 합니다. 필드와 달리 스크린만의 거리가 있으니 이 부분을 찾으셔야 됩니다. 기본적으로 필드에서 잘 치시는 분들은 금방 느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5. 퍼터

스크린 퍼터는 게임처럼 공식이 존재합니다. 스크린 거리감만 안다면 가장 빠르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숏펏(3~4미터)은 무조건 넣을 수 있게 연습이 되어있으면 버디를 꽤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롱펏의 경우 컨시드르 받기 위해 거리감만 맞추면 됩니다. 

 

잔디 상태 그리고 라이를 고려해야 하는 필드와 달리 스크린 퍼터는 게임과 비슷합니다. 80대 초반을 치다가 스크린이 70대 그리고 언더파까지 치게 된 것은 숏펏은 무조건 들어갈 수 있게 연습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크린에서는 필드와 달리 트러블샷이라는 것이 없고 평평한 곳에서 계속 치다 보니 어느정도 샷만 안정적으로 구사가 되면 쉽게 스코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프로치/퍼터는 스크린 게임에 맞는 거리감과 공식을 이해해야 됩니다. 필드와 스크린은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두개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 보다는 별개의 개념으로 보고 각각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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