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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제일cc 라운드 후기, 개인적 라운드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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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회원제 제일cc를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드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강남에서 40분 정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저는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아서 간단하게만 남깁니다. 

 

제일cc 너무 멋지지 않나요 ㅎㅎ

 

전체 평점  :  ★ ★ ★ ★ ☆  (서울과 가까운 거리적 장점으로 추천) 

가        격  :  ★ ★ ★  ☆ ☆

컨  디  션  :  ★         (페어웨이 상태는 좋으나 그린이 좋지 않음) 

시       설  :  ★ ★ ★  ☆ ☆ (화려하진 않지만 깨끗함이 있습니다.)

음       식  :  ★    ★ ☆  (곰탕 및 커피가 맛있습니다.)  

 

 

라운드 복기는 제 개인적 기록용으로 매일 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나 한곳으로 정리되는 느낌이 없어 앞으로는 블로그에 라운드 후에 매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타수 : 94

  • 드라이버: 초반 훅 꼬랑지샷, 후반 안정적 샷 (초반에 돼지 꼬랑지 훅 샷이 나오는 이유를 찾고 있다. 팔이 당겨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 연습장에서는 오히려 슬라이스가 나는데 필드에서만 돼지 꼬랑지샷이 나와서 아직도 원인을 못찾고 있다) 돼지 꼬량지샷이 나오는 경우는 토우에 맞을 때인데 어드레스 시 공과 좀 더 가까이 서는 임시 방편과 오른팔이 몸과 조금 더 붙어서 다운 스윙 하는 방식으로 교정하고 있다.

    (연습하면서 중요한 깨달음: 필드에서 드라이버 토우에 맞아 돼지꼬랑지가 나오는 경우 왼쪽으로 체중 이동이 부족한 경우다. 다운스윙시 왼쪽으로 체중 이동에 조금 더 신경쓰기!)

  • 아이언: 세컨 아이언샷이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다. 간혹 생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몸이 회전이 안되는 경우로 공과 가깝게 서고 다운스윙 시 왼쪽 골반 회전에 집중하면 미스샷이 없어진다.

    아이언 거리감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그린을 타겟으로 정확한 방향성이 필요한 바 향후에는 에이밍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 어프로치: 40M~50M 어프로치 거리감이 생겼다. 다만 20~30M 어프로치에서 그린에 조금 더 정확히 붙이는 방법에 대해 연습이 필요하다. 대략적인 거리감은 알겠으나 핀과 가까이 붙이는 기술은 아직 부족하다 (아마도 그린의 라이를 읽는 스킬을 조금 더 익혀야 한다) 

  • 퍼터: 내가 제일 연습 안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첫번째 퍼터의 경우 핀과 최대한 붙이다는 생각으로 하는데 아직도 거리감이 부족하다. 쓰리펏이 나오지 않게만 집중하고 있는데 18홀 중 4~5번 정도는 쓰리펏이 나온다. 이 부분만 줄여도 90대 초반~80대 후반으로 타수가 내려가는 바, 앞으로는 퍼터 연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려고 한다.

    스크린에서도 쓰리펏이 나오기 때문에 싱글 스코어가 나오는게 어려운 편이다 (샷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아직도 골프 연습에 드라이버와 6/7번 아이언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는데 앞으로는 연습 시간에 최소 10~15분은 퍼터에 사용하려고 한다. 

 

제일cc 드라이버스윙

 

올해 내가 목표한 것이 안정적인 90대인데 어느정도 목표 달성은 한 것 같다. 80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결국 퍼터인데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은 퍼터 연습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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