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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유영만 교수 강의 운동과 독서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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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진부한 주제이지만 오랫만에 좋은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느낀 바가 있어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한양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님을 우연히 유튜브 자기개발 강의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진부한 주제를 이렇게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아래 강의 참조)

 

https://youtu.be/RwJVBVackws?si=U1pIiTSd_6jBQzxy

 

교수님은 시간이 있다면 운동과 독서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추천합니다. 

 

1. 운동

제 블로그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전 골프에 진심이라 다른 운동할 시간은 없어도 골프 연습은 무조건 하는데 어느 순간 골프를 잘치려면 내 신체 효율성 향상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 1:1 필라테스와 유산소/근력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 런닝머신과 천국의 계단을 주로 하고 있는데 땀을 쫙 빼고 나면 몸이 무척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근력 운동의 경우 아직 기구 다루는 방법이 미숙하여 필라테스 1:1을 받으며 기본적인 몸의 자세와 간단한 헬스 기구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골프할 때 내가 원하는 동작이 왜 안나오는지, 몸이 왜 아픈지 등 내 몸에 대해 알아가는 기분이 매우 새롭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은 반드시 유산소/근력 운동 하는 시간을 같이 병행하면 좋을 듯 합니다. 골프를 오래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독서/글쓰기

짧은 인생을 더 보람있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끊임 없는 배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끊임없는 배움만이 사람의 뇌를 젊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저는 독서를 즐겨하는 편이긴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속독만 합니다. 왠지 정독을 하는 것은 효율성을 추구하는 저의 성향과 맞지 않는 것 같은 것이죠. 하지만 정독을 하고 그 책을 내가 요약할 수 있을만큼 내 것으로 만들어야만 그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인풋이 많아져야 아웃풋이 나오는데 아웃풋이 효과적으로 나오게 하려면 반드시 글쓰기가 병행되야 한다고 합니다.

 

완벽한 글쓰기로 시작조차 못하기 보다는 글은 일단 쓰기만 하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 교수님의 말씀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비슷한 맥락인데 이제 블로그 누적된 글이 160개를 넘어가면서 예전보다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많이 사라졌으며 블로그 하나를 포스팅 하는 것도 이제는 꽤 빠른 속도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쓰면 쓸 수록 는다. 이 말은 저도 해보니 정말 그렇다고 느낍니다.

 

운동과 독서.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스며들게 해야됩니다. 습관이 되면 어떻게서든 시간을 내게 됩니다. 자기개발서에 나오는 부자의 특성, 진부한 내용이지만 항상 반복되는 주제가 주는 메세지가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새해로 미루고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길 추천드립니다. 결국 운동/독서는 정점에 도달았을 때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닌 인생의 동반자라 평생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작을 미루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그 순간 하루에 10분이라도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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