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간으로 마운틴 코스 모의 라운드를 하고 왔는데 스포츠지도사 준비하는 많은 분들의 방문으로 풀부킹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어제 라운드 간략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번 시험은 1~6번홀까지 진행되며 +4 Over면 합격입니다. par3에서 무조건 파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2~3번 오르막 심한홀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1번홀 PAR3
레이디티 기준 약 95~100M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그린에만 잘 올리면 무난히 PAR가 가능한 홀
(개인적 라운딩 복기: 9번 아이언을 쳤을 때 살짝 넘어가 엣지에 갔으며, 어프로치로 붙여야 하나 거리감 부족하여 투펏으로 마무리)
2번홀 PAR4
오르막이나 짧은 PAR4홀로 드라이버 티샷만 잘하면 어프로치 안쪽으로 거리가 남음. (오른쪽으로 볼 경우 카트도로 맞고 밑으로 흘러 내려오는 경우가 많으니 살짝 왼쪽 보고 티샷을 추천)
첫 티샷만 잘하면 거리가 짧아 무난한 홀
(개인적인 라운딩 후기: 드라이버 이후 약 50M 이내 거리가 남아 어프로치로 진행. 오르막이 심해 오르막 경사 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3번홀 PAR 5 (핸디캡 1번홀)
오르막이 심하고 그린도 어려움. 티샷이 나가지 않는게 중요함. 세컨 / 서드샷이 모두 엄청 심한 오르막 라이라 훅이 나는 경우가 많았고 오른쪽을 보고 샷 필요함. 라이가 어려워 그린 난이도 높은편이며, 동반자 모두 2-3 펏이 많았음
(개인적인 라운딩 후기: 세컨/써드 모두 가파른 오르막 라이여서 안정적인 샷이 어려웠으며 남은 기간동안 오르막 라이 샷을 조금 더 연습해보려고 함)
4번홀 PAR4
짧은 PAR4로 드라이버 티샷만 잘하면 어프로치 거리가 남음.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음
5번홀: PAR3
레이디티 기준 약 105m였고 그린에만 올리면 크게 어려움 없는 홀
(개인적인 라운딩 후기: 8번으로 티샷시 온그린하였음)
6번홀 PAR4
짧은 PAR4로 드라이버 티샷만 잘하면 어프로치 거리가 남아 어렵지 않음. 그린도 무난
(개인적인 라운딩 후기: 첫 티샷만 잘 살고 어프로치 거리 잘 붙이면 어렵지 않은 홀)
총평: 전반적으로 코스 길이가 짧기 때문에 안정적인 티샷을 위해 남자들은 롱아이언/우드 티샷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티샷만 안정적이면 가능성이 높고, 오르막이 심해서 왼발 오르막, 발끝 오르막 연습이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티샷 이후 어프로치 거리가 남기 때문에 숏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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