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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은 모든 스윙이 똑같다고 하지만 아마추어인 저는 드라이버/아이언/웻지 모두 치는 느낌이 조금씩 달라 매 샷을 할때마다 채 별로 제가 갖고 있는 느낌을 적용하지 않으면 공이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샷이 흔들릴 때마다
나만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매 라운드 골프 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라운드 때 기록하고 집에서 다시 복기하면서 정리해두면 기억도 오래 가고 필드에서 샷이 안맞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기억해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매 라운드 아래 양식으로 골프 일지를 작성하고 퍼터 개수, 그리고 미스샷을 따로 정리하여 라운드 이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코어 카드 양식입니다.
1. 미스샷 복기
미스샷이 가장 많이 발생할 때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의식적으로 계속 생각해야 한다.
미스샷 문제점 | 수정 방법 |
드라이버 잘맞기 시작하면 아이언을 어퍼블로우로 치면서 타핑/뒷땅 발생 |
클럽이 땅을 못치는 것으로 빈스윙을 지속하여 잔디를 쓸어치는 느낌으로 스윙 연습 탑에서 한템포 쉬고 하체가 리드하는 느낌으로 다운스윙 시작 |
미스샷 발생 시 샷이 급해지며 연속적으로 미스샷 발생 | 멘탈적인 문제가 있음. 스윙 템포를 의도적으로 천천히 가져간다는 생각을 해야함 (의식하지 않을 경우 계속 급해짐) |
드라이버 에이밍 | 오른쪽을 보고 서는 경우가 많음. 내가 생각한 것보다 왼쪽으로 서면서 목표 방향을 잘 설정하고 천천히 에이밍 설정. 내가 확신이 들면 샷 진행 |
유틸/우드 훅 돼지 꼬랑지 샷 발생 | 필드에서 유틸/우드 샷이 안정되지 않음 유틸은 아이언 느낌으로 스윙 (첫 3홀까지는 되도록 유틸 치지 않기) |
2. 샷 점검
ㅁ 드라이버 : 백스윙 시 어깨 회전 충분히. 수평으로 휘두르는 느낌으로 최대한 뒤에서 치는 느낌 갖기
ㅁ 아이언 : 아이언샷이 안되는 경우는 대부분 드라이버 느낌(어퍼블로우)으로 치고 있음. 잔디에 빈스윙을 많이해서 채가 떨어지는 느낌 갖기
ㅁ어프로치 :생크가 나는 경우는 채가 몸과 멀어져 앞으로 나가는 경우임. 아웃 - 인 느낌으로 조금 더 가파르게 스윙
ㅁ 퍼터 : 하체 고정하고 빈 스윙으로 일자로 퍼터 움직이는 느낌 갖기
ㅁ 유틸: 유틸은 아이언과 같은 느낌으로 칠 때 잘 맞음. 필드에서 유틸은 아직 안정적이지 않음.
연습장에서 연습 필요. 스윙템포를 조금 더 천천히 친다는 느낌으로 진행
2022년 목표인 깨백은 달성하였고 2023년 목표는 안정적인 보기플레이어 & 생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스크린 골프는 현재 학인데 매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목표를 세우고 연습하면 조금더 효율적인 연습이 가능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들 올해 설정한 골프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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