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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생활

휴가 기간 집 비울 때 디스커스 어항 조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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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름 휴가로 4일 정도 집을 비우면서 디스커스 어항을 관리해줄 사람이 없어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 찾아보고 실제 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하루 전에 일단 먹이를 많이 급여를 해줍니다. 그리고 출발 전에 바로 물을 2/3까지 환수해줍니다. 디스커스는 수질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동급여기는 설치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보통 3-4일 정도 굶어도 문제가 없다고 하며 저도 이번 휴가기간 동안 4일을 굶겼는데 이상 없었습니다. (자동급여기를 설치하게 될 경우 먹이가 남는 경우 환수를 못해주기 때문에 수질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차라리 굶기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휴가 기간 중 한마리가 어항에서 죽으면 어항물이 빠르개 부패되기 때문에 어항에 있는 다른 디스커스들도 죽거나 아니면 질병을 얻게될 수 있습니다. 다른 물고기들은 1주일 정도 집을 비워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디스커스는 유독 휴가기간에 집을 비우게 되면 걱정이 되더라구요.


따라서 불가피하게 장기간 집을 비워야할 경우에는 아래 사항만 사전에 체크하도록 합시다!

 

1. 출발 하루 전 먹이 많이 급여

2. 출발하기 직전에 2/3 환수 진행 

3. 자동급여기 설치하지 말고 굶기기

4. 여과기 연결 선 빠지지 않았는지 다시한번 체크
(여과기 선이 종종 빠지는 경우가 있어 가기전 한번 더 체크)

 

제 경험으로는 4-5일까지는 큰 문제 없었으니 걱정말고 즐거운 휴가 다녀오길 바랍니다! 계속 먹이를 주는 것보다 가끔씩 굶기는 것이 더 좋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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