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저도 처음에 조인라운딩을 찾으려고 할 때 막막하더라구요!
오늘은 조인 초보자를 위해
조인 골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조인 골프시 고려사항은 이전 포스팅에서 정리하였습니다.
https://yangtrue.tistory.com/7
1. 조인플랫폼 - 골프몬
조인이 가능한 사이트는 네이버 카페, 골팡, 골프몬 등 다양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것은 골프몬입니다.
https://www.golfmon.net/renewal/?pageName=main
부킹매니저들이 전문적으로 올리는 것으로 개인이 아니라 응답율, 문제 발생 시 대응이 빠른 편입니다. 골팡 보다는 골프몬이 골프장 선택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조인신청 방법
PC로 접속하면 사이트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어 모바일에서 접속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아래처럼 뜨고 양도가 아닌 "조인"을 선택해주세요.
예약 가능한 골프장이 쭉 나오고 그린피/티업시간 등을 보고 마음에 드는 예약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부킹매니저의 전화번호가 나오고 "조인 요청"이 가능합니다. 조인 요청을 누르면 담당자에게 텍스트 메세지가 발송됩니다.
예약 가능한 상태면 부킹매니저가 문자로 최종 진행 컨펌을 요청합니다. 보통 마감이 되면 부킹매니저가 글을 내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간혹가다 마감된 글이 있으니 부킹 매니저께 문자로 최종 컨펌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조인 비용
조인비용은 만원(인당) 추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조인비용 2만원(2인)을 먼저 입금하면 예약이 완료되고 이 비용은 부킹매니저 수수료입니다.
그린피도 선입금 요구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라운딩 당일에 골프장에서 지급합니다. 조인비가 아깝게 느껴질 수 있는데 2명을 안정적으로 모집해주는 것과 기상 악천후에 따른 취소 등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시 제가 직접 대응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여행사에 등록된 직원만 중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 사기의 위험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간혹 카페에서 개인이 모집하는 글은 그린피만 먹튀하는 사기글도 다수 있는 것 같습니다.)
4. 시간대별 조인 멤버 구성
이건 제 개인적 경험치에 의한 것인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구성이 많습니다.
야간 : 초보 골퍼가 많음
(고수와 머리올리는 골퍼 조합)
아침: 부부
야간의 경우 노캐디가 많아 카트도 직접 운전해야 하니 라운딩 경험이 부족하면 되도록 조인 야간 라운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골프몬에서 부킹 시 20-30대 조인으로 만난 것은 20회에 1번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20-30대는
동호회 카페나
어플 등을 통해
부킹하는 경우가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나는 20~30대이고 20~30대 조인 동반자를 원한다면 골프몬 보다 카페나 어플을 추천합니다.
4명 동반자 찾는 것이 어려울 땐 조인라운딩 추천드리고, 내가 골프를 잘 못친다고 조인에 대해 너무 거부감 갖지 마시고 진행은 캐디님이 잘해주시니 걱정하지 말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의외로 어색한 지인들과 칠 때 보다 더 재밌는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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