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베타로 물 생활을 시작하여 구피들을 키우고 있는데 이번에 간 아쿠아 카페에서 디스커스를 보고 난 후 디스커스에 빠져서 홀린듯이 구매하였습니다. 집이 좁아서 어항을 더 늘리면 안되는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이전에 쓰던 어항도 있어서 디스커스 유어 2마리를 인터넷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디스커스는 구피 보다 수질에 예민하다고 하여 유튜브, 카페 등 검색해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스커스 맞이 어항셋팅 과정부터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1. 어항셋팅
이전에 사용했던 어항을 다시 꺼냈습니다.
1자반 어항으로 살짝 작을 수 있는데
유어 2마리를 키울 것이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디스커스는 온도 & 수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닥재가 있을 경우 더 잦은
환수가 필요하다고 하여
바닥재는 넣지 않고
유목/돌만 준비하였습니다.
온도 유지를 위해 온도계도 준비하였습니다.
유목이랑 돌을 멋지게 셋팅해줬는데
물을 넣는 순간 위로 뜨네요
가라 앉을때까지 조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물은 2~3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여
구피어항에 먼저 넣어 줄 생각입니다.
추가로 디스커스 어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 했습니다.
PH DOWN 용액,
PH Test (수질시약)
테트라비트 사료
디스커스가 오면 물 쇼크 받지 않도록
미리 온도 및 PH농도 잘 맞춰놓고
디스커스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2. 디스커스 도착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오면서 긴장했는지 약간
얼어 있는 듯 해요
그래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빨리 물 맞댐을 해주었습니다.
현재 새로 셋팅한 어항은
아직 불안정한 관계로
구피 어항에 물맞댐을 해주었습니다.
3시간 정도 있다가 어항에 넣어주려고 합니다.
이번에 디커 온다고
먹이도 1년치 사고
물건도 이것저것
많이 구매했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키우고 있는
구피 어항입니다.
개운죽이 멋지게 자라고 있네요
새우가 알을 베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애기 디스커스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포스팅에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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