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를 달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약 8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네이버 유입량이 늘어나길래 검색을 해봤더니 아래처럼 상단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어떤 알고리즘을 통해 제 포스팅이 노출되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막 시작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는 하나의 특정 주제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제가 경험하는 정보성 글 (주로 골프, 물생활, 자기계발, 여행, 미국 관련) 또는 제 생각을 주절주절 쓰는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1. 다음
티스토리는 맨처음 시작할 경우 다음 사이트에만 노출이 됩니다. 초기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 저는 네이버 관련 카페에 제가 올린 글과 비슷한 질문글이 올라올 경우 답변을 해주면서 제 블로그를 노출시켰습니다. 글이 30개 정도 쌓였을 시점에 제가 올린 포스팅의 키워드로 검색할 경우 다음에 상단에 노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때 일 평균 방문자가 50~60명 수준이었습니다.
2. 구글
글로벌엔트리, 캘리포니아 DMV 등 미국과 관련된 포스팅이 구글 검색어에 노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한국 사람들의 경우 구글로 검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포스팅이 구글에 노출되면서 일 평균 방문자가 100명 정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SEO라는 양식에 맞춰 글을 작성해야 하는데 이미지가 없고 (로딩 시간 최소화) SEO에 맞춰 작성된 포스팅이 구글 상단에 검색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작성하는 글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지 않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조회수가 엄청나게 높아지는 효과는 없었습니다.
3. 네이버
네이버에 노출되기 시작한 것을 비교적 최근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말 다양한 포스팅을 했는데 조인 골프 관련된 포스팅만 네이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제 포스팅이 네이버에 검색되기 시작하면서 일 평균 방문자가 15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네이버에서 유입되는 방문자 수가 늘면서 일 평균 방문객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니 네이버의 위력을 새삼 느낍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는 운영해 본 경험이 없는데 티스토리 블로그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로 월 1만원 정도 벌고 있기 때문에 서점에서 쉽게 보이는 블로그로 월 100만 원 벌기라는 것을 언젠가 달성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요령 부리지 않고 1,000개의 글을 정성스럽게 포스팅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조회수와 수입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제 길을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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