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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글쓰기

피의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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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의게임3를 유튜브에서 보게되고 1화부터 정주행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시즌2도 보게되었는데 에전에 더지니어스를 즐겨봤던 시청자로 홍진호의 플레이는 명불허전이다. 실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하였으니 1등을 하지 못해도 모두 홍진호를 주인공으로 기억하곤 한다.

 

게임이긴 하지만 그 상황상 몰입할 수 밖에 없고 아무리 티비로 이미지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인성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모든 사람들이 인성 & 실력을 겸비한 사람을 응원하는 이유는 두가지 모두 가지기 어렵기 떄문이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인성이 별로면 대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인성만 좋으면 게임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무임 승차와 같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꼭 이 서바이벌 게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에서도 적용되는 듯 하다. 

 

누군가를 잘못된 방법으로 짓밟고 올라가면 지지자를 잃기 때문에 그 자리를 오래 유지할 수 없다. 그렇다고 가늘고 길게 가고자 하는 사람은 높이 올라가지 못한다. 인성 & 실력 & 태도 이 3박자가 맞아야 좋은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서바이벌 게임에 열광하는 이유도 그것이 현실의 축소판이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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