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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블완 챌린지 마지막 21일차 글을 올리는 날이다. 출장 기간이라 시차가 매번 바뀌어 헷갈리긴 했는데 그냥 하루에 한번 글을 올리자 하고 임시저장 해놓고 글을 포스팅 했다.
오블완 첼렌지를 하며 느낀점은 하루 24시간 중 내가 포스팅에 할애 하는 시간은 길어봐야 30분 남짓인데 그 시간을 짬을 내지 못해서 1일 1포를 못하는 것은 변명이구나 생각했다.
물론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이 있지만 일단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기 시작하면 새로운 생각이 나오기도 하고 쓰다 보면 또 술술 써지기도 한다.
21일이 끝나가니 첼렌지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든다. 새로운 행동이 습관으로 정착되려면 실제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3개월만 동일한 시간에 게속 반복하다 보면 루틴으로 자리 잡아 힘을 들이지 않고 금방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거시 쉬운일을 매일 반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블로그 글쓰기도 많은 시간과 돈이 들지 않는 어찌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 1년차에 중도 이탈자가 많은 것은 이것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만 2년이 되간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인생 동반자로 블로그를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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