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가 어려운 이유 골프를 시작한지도 5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스코어는 보기플레이 수준이다. 보기플레이어와 싱글은 샷은 큰 차이가 없고 숏게임과 코스 매니지먼트에 문제라고 하는데 내가 스코어를 주로 까먹는 이유는 공이 러프나 해저드와 가까운 곳, 라이가 안좋은 곳으로 갔을 때 리커버리 하는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 물론 아직도 어프로치와 퍼터도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가장 타수를 잃게 되는건 내가 예상치 못한 곳에 공이 떨어졌을 때 어떤 식으로 공을 쳐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보기플레이 오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은 드라이버가 맞으면 아이언이 안맞고, 또 유틸/우드를 연습하니 다시 드라이버가 안맞고 이게 무한 반복이다. 어느 순간 조금씩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치는 방법을 배우게 되지만 여전히 드라이버가 잘 맞는 날은 아.. 더보기 일을 잘한다는 것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연차별로 일을 잘한다는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사원,대리 시절에는 선배들이 시킨 일의 의도를 파악하고 상사의 성향에 맞춰 빠르게 일을 처리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는 디테일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과장이 되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진다. 밑에 직원에 업무를 시키는 것과, 다른 부서와 협업을 할 떄, 그리고 거래처에 무언가를 요청할 때 각 상황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 나 혼자 일을 처리하는 부분 보다는 다른 사람과 협업을 통해 처리하는 부분이 많아 지기 때문에 나 혼자 꼼꼼하다고 일을 잘할 수는 없다. 차장, 부장이 되면 일을 만드는 기획력과 리더쉽이 필요한 듯 하다. 과장까지는 주어진 일들을 기한에 맞춰 문제 없이 처리했다고 하면.. 더보기 어른되어 수영배우기 2주차 후기 YMCA에서 수영 등록을 하여 오늘 두번째 레슨을 받았다. YMCA는 가격이 싼 대신 1주에 하루 30분 수업에 2명이 참여하는데 초보도 각자 실력이 다르다 보니 개인을 봐주는 것은 약 15분 정도 되는 듯 하다. 너무 짧은 시간이라 크게 도움은 안되는 것 같고 유튜브에서 본 것을 혼자 따라한 것을 기반으로 잠시 체킹 받는 느낌이다. 어릴 떄 수영 배우다가 수영장에서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어 물을 무서워 하는데 내가 언졔쯤 자유영을 터득할 수 있을지.. 내 목표는 자유영 25M 완주이다. (현재는 숨을 잘 못쉬어서 자꾸 중간에 멈추게 된다) 지금까지 한건.. 호흡, 판대기 잡고 발차기 연습, 팔돌리기 연습인데.. 사이드 호흡만 하려고 하면 가라앉아 물을 먹어 과연 판대기 없이 내가 자유형을 할 수 있.. 더보기 미국 온지 6개월 차 5월에 주재원 발령을 받고 미국에 온지 이제 6개월이 되간다. 처음에는 SSN. Driver License, Credit Card 만들기, 차/집 계약 등 등 초기 정착 준비 하느라 정신 없이 바빴다. 이제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가고 일상이 루틴화 되기 시작하면서 운동도 다니기 시작했다. LA와서 가장 좋은 점은 날씨와 음식, 그리고 한국 커뮤니티이다. 한국 음식을 먹고 싶을 때 타국에서 언제든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장점이고, 한국에서 생활해 온 모든 것들이 가능하기에 이질감도 적다. 확실히 미국 보다는 한국의 특이한 동네에 사는 느낌마저 든다. 물론 코리아타운을 벗어나면 다른 풍경이긴 하다. 어떨때는 이렇게 힘들게 정착했는데 갑자기 한국에 돌아가야 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도 든다. 뭔가 .. 더보기 오블완 챌린지 8일차 21일 동안 첼린지를 진행해야 하는데 8일차가 되니 벌써 무슨 얘기로 포스팅 해야할지 주제가 떨어졌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들을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이런 글도 나중에 읽어보면 의미가 생긴다. 요새는 출장이 많아서 비행기 탈일도 많고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다 보니 잠을 많이 자게되는 것 같다.미국 주재원으로 나오기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하고 오랜 시간을 견뎌왔는데, 막상 나와 보니 또 결국 같은 일상이다. 최근에 회사에서 많이 듣는 말은 지치지 말자이다. 사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지친 상태인데 그렇게 하루하루 견뎌 나가다 보면 또 문제가 해결되있고 그렇다. 아무일이 없는 것 보다 그래도 변화가 있는 일상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업무적으로 부담감이 클 때면 이 고비를 어떻게 .. 더보기 무기력감 이겨내기 인생은 고통과 권태의 사이라는데.. 고통이 있어야 성장을 하게 되고, 권태가 있어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어쩌면 평온한 상태라는 것도 고통을 통한 성장을 통해 얻는 만족감 같은 것이 아닐까. 평온함만 있다면 그것은 평온이 아니라 권태를 의미하게 되는 것이니까. 성취감이 느껴질떄는 버겁게 느껴졌던 과제를 완수했을 때인데, 그 성취감도 잠시 또 다른 숙제들이 떨어진다. 숙제들을 빠르게 처리하면 쌓이는 것보다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 작은 성공을 계속 맛볼 수 있지만 어느 순간 긴장의 끈을 놓게 되면 너무 많이 쌓여 무력감이 느껴지고 포기하고 싶게 된다. 그러니까 쉬지 않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꼭 마무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또 다른 방법이 ..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차량 렌트 방법 공항에서 차 렌트 시 저렴하게 빌리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코스트코 멤버일 경우 costco membership을 활용하여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https://www.costcotravel.com/Rental-Cars Rental Cars - Low Price Finder | Costco TravelWe are processing your payment. Do not refresh your browser or exit this page.www.costcotravel.com 코스트코 트라벨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pick/drop location과 날짜를 지정해서 검색해보면 Economy car (도요타 코롤라, 아반테 등급) 기준으로 하루에 약 $86입니다.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더보기 직장 10년차 직장 동료, 친구에 대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같이 입사한 회사 "동기"들과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다. 너무나 낯선 첫 회사생활, 그리고 부서에 나이 많은 부장님들과 어색함이 느껴질 때 내 또래 같이 회사에 입사한 동기들은 회사 생활에 큰 활력과 힘이 되었다. 그렇게 친했던 동기들도, 회사를 이직하게 되니 쉽게 남이 되더라. 축의금을 정말 많이 했는데 막상 내가 결혼할때는 연락하기 애매하여 못받은 축의금도 많다. 이직을 한 후에는 회사 사람들과 너무 사적으로 가깝게 지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어차피 회사라는 공간이 회사가 이익을 내기 위해 일을 하는 곳이며, 사적인 친분이 오히려 그 일을 방해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다보면 친해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나이와 성별과 직급과 관계 없이 일..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38 다음